2008 학습지도 연구대회 수업장면
경남에는 학습지도 연구대회 라는 것이 있다. 이게 장단점이 있다. 어떻게 일종의 쇼와 같은 요소가 필요하고, 또 처음보는 학생들과 수업을 해야하니까 보여주기 위해서 미리 학생들과 억지로 짜고 칠 일이 없기 때문에 순전히 교사의 능력이 그대로 보여진다는 것. 문제점 중 하나는 이게 전출갈 때 이동 점수가 된다. 이 넓디 넓은 경상도 땅에 학교는 얼마 없기 때문에 졸지에 저 먼 시골에서 근무해야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결국 교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언제나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때 이런 대회의 수상실적이 그런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그 이유 때문에 심사의 과정에서 약간 불공정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는 교사가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휴먼 네..
Three kinds of Joy
2008. 6. 17.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