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만한 재미를 주자.
우리 학생들은 시골 촌아이들이다. 여러가지 문화적 혜택도 없고
공기좋고, 맘씨도 비교적 좋지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가 없다.
뭔가 재밌는게 없을까?
하루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재미...
그래서 무작정 만든 것이 영화동아리
맨땅에 헤딩하듯이 구닥다리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시작한 것이 이제는 학교의 지원을 받아 그럴듯한 폼을 갖추었다.
난 영화제작 동아리 보다는 대금동아리가 더 맘이 가는데
학교 교감샘은 영화제작 동아리를 학교 혁신사업으로 선정하여
많은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