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일, 우리 광려중학교 학생국악관현악단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이라는 큰 공연장에서 경남의 학생국악관현악단으로서는 최초의 단독연주회가 열렸답니다. 여러 곡들을 연주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어렵게 연주했던 곡, '프론티어'라는 곡입니다. 아이들은 10박의 음악이 생소했을겁니다. 처음에 박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도 싶었지만...그래도 계속 꾸준히 연습하다보니 작품이 만들어지네요.
아쉬움이 있다면 음향의 믹싱에서 발란스가 안맞는 듯 합니다. 다음번 연주회에서는 꼭 체크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