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엔 그녀가 있었다. 마지막회
릴레이 라디오 소설..정민이의 러브스토리 제4화...기다림의 끝엔 그녀가 있었다.마지막 이야기. 현식이 세희와의 크리스마스를 보낸지 석달후... 그는 오늘도..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불과 십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서있는 그녀가 그를 향해 걸어오는 그 짧은순간이... 마치 8년처럼 느껴졌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세희...눈처럼 하얗고 꽃처럼 화사하고 아침이슬처럼 맑은 그녀가... 꿈처럼 현식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신혼여행지로 떠나는 비행기안에서... 세희가 현식에게 물었다.. "선배는..내가 끝까지 연락안했으면...어쩔뻔했어?" "음.....기다렸을거야." "기다려두 연락이 안오면?" "음......또 기다렸겠지 뭐." "피이...그게 모야? 그러다 할아버지 할머니 되면?" "음....." "기다리..
About Me/Love Story
2008. 2. 14.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