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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가라"

Music

by 소리외쳐 2008. 2. 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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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소리.... 인간이 내는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가?

등장인물은 3명(원래는 4명이었으나 한명 극 시작에서 사망), 단지 3사람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화음..

9년전이었나?

그 누군가는 신학에 대한 신념이 너무나 확고해서 그것이 음악(찬양)이라는 범주에 넘어가게 되었지.

그의 논리는 아마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 칸토리알 성직자들의 생각과 비슷했던거 같다.

아무튼


아름다움이란 조화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면 이들이 만들어 내는 3화음의 연속은

너무나 아름답게 생각되어질 것이다.

특히, 일반 교회에서 반주를 수반하는 음악과 대조적으로


 무반주로 연주되는 그들의 음악에 푹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오르간 주자의 바쁜 레기스터의 조작은 다음에 이어질 판타지풍의 즉흥곡을 예고한다.